에어차이나, 국제선승객 편의를 위한 시설확충 시작

<아메리칸 저널 오브 트랜스포테이션>는 최근 앞으로 에어차이나가 국제선 이용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될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베이징 시 정부는 지난해 12월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베이징-천진-허베이성 내 6개 주요 지역에 도착하는 53개 국적의 외국인 탑승객이 유효한 편도항공권을 소지한 경우, 144시간 동안 비자면제혜택을 부여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아메리칸 저널 오브 트랜스포테이션>은 이 정책은 베이징-천진-허베이성 전역의 관광 및 항공산업에 강력한 동인이 될 뿐만 아니라, 베이징을 거점으로 하고 있는 에어차이나가 이들 지역을 방문하는 국제선 승객에게 가장 먼저 선택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메리칸 저널 오브 트랜스포테이션>은 에어차이나가 현재 420개 이상의 노선을 보유하고 있고 그 중 101개 노선이 국제선인데다, 40개 국가의 185개 도시 및 6개 대륙을 연결하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노선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항공업체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전망의 근거를 제시했다. 또한 에어차이나는 스타얼라이언스를 통해 192개국 1,330개의 목적지로 확장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베이징 시정부의 발표 후 에어차이나는 국제 승객을 대비하여 북경의 환승 허브 시설을 향상시키고 무비자 승객을 위한 원활한 환승 서비스를 위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출처: 아메리칸 저널 오브 트랜스포테이션, 2017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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