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및 시한성 우편물을 위주로 배달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전국적인 폭설·한파로 인해 우편물 배달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배달 지연 지역은 다음과 같다.
△경남(4) 창녕, 합천, 밀양, 김해 등, △충청(7) 천안, 청주, 서산, 세종, 괴산, 당진, 보은 등, △전남(9) 광주, 목포, 순천, 완도, 구례, 장성, 나주, 무안, 영광 등 △경북(6) 문경, 상주, 영양, 안동, 청송, 의성 등 △전북(9) 전주, 군산, 완주, 임실, 순창, 남원, 고창, 진안, 부안 등 △제주(2) 제주, 서귀포 등이다.

기상특보지역과 폭설·한파 등으로 인해 우편물 배달이 어려운 지역은 우선적으로 우편차량을 이용해 특급 및 시한성 우편물을 위주로 배달하고 있다. 일반 우편물은 도로상황과 집배원의 안전을 고려해 배달이 가능한 지역부터 배달하고 있다.

또 우편물 접수 시 배달지연 지역으로 발송되는 우편물은 발송하기 전에 지연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있으며, 문자메시지(SMS), 홈페이지, 언론매체를 통해 배달지연 현황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있다. 도로상황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배달재개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