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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연안선박 현대화 위해 적극 나선다
취급은행 및 대출범위 확대 지원, 내년 1월 12일까지 접수
석한글 기자 | hangeul89109@klnews.co.kr   2017년 12월 26일 (화) 18:13:36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노후된 연안선박의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중소해운선사를 대상으로 ‘2018년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은 영세한 연안선사의 선박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사업자가 선박을 새롭게 건조할 경우 건조비용 대출 이자의 2.5%를 정부가 지원한다. 2013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70개 선사, 선박 88척이 건조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사업을 위해 이차보전 예산 약 86억 원을 확보, 대출이자의 2.5%를 지원하여 총 1,250억 원 규모의 선사 대출을 지원한다. 올해 협약대상 금융기관 확대, 대출기간 선택범위 확대 등 업계의 필요에 맞추어 제도를 개선한다. 또한 공모기간 중에 부산·경상권, 전라권 등 권역별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신청자격, 대출기간, 사업추진 절차 등 세부적인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전 세계적인 해양환경 규제 강화 추세에 우리 선사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사가 기존 선박을 친환경 선박으로 개조하는 경우에도 정부가 이차보전사업으로 지원하는 내용의 해운법령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김용태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은 “협약대상 금융기관 확대 등 정부의 제도 개선 노력에 힘입어 사업 참여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연안선박 현대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경우 해양수산부 누리집과 한국해운조합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한국해운조합 경영지원실로 직접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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