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지역사회 소외 이웃과 복지시설 기부

글로벌 종합물류 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2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2017 영글로비스 자선 바자회'를 열었다. 현대글로비스의 대학생 홍보대사인 '영글로비스' 주도로 열린 이번 바자회는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사내에서 판매한 뒤 그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바자회에는 전자기기, 화장품,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총 700여 점의 물품이 기부됐으며, 일부 고가품은 최고가 낙찰 경매 방식을 통해 판매됐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모인 자선 바자회 판매 누적 수익금 1120여 만원은 현대글로비스 결연 복지시설 등에 사랑의 쌀 및 생필품 기부 활동 등에 사용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도 바자회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소외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영글로비스와 한 뜻으로 바자회 행사를 열었다”며 “마음이 전해져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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