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발전협의회(회장 이양수)가 주최하고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가 주관하는 제 8회 울산항 포럼이 선진기업의 조건, 품격경영을 주제로 20일 오전 울산항 마린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울산항이 배려와 존중의 가치가 뿌리내려 품격 있는 선진항만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울산항 포럼 회원 및 울산항 관련 이해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제를 맡은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유한주 교수는 ‘혁신, 품질 그리고 품격’을 주제로 선진 기업들에게 요구되는 품격에 대해, △ 김영조 부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 성학용 울산대학교 교수 △ 정윤혁 유니스트 교수 △ 이홍주 명신해운 대표이사가 선진기업의 윤리경영, 직원존중경영, 동반성장 경영 대해 패널토의를 했다.

울산항발전협의회 관계자는“이번 포럼으로 울산항이 배려와 존중의 가치가 뿌리내려 있는 품격 있는 선진항만이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UPA 강종열 사장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쟁력 있는 에코 스마트 항만’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설명하고, 2022년까지 총 물동량 230백만 톤, 투자건전성 확보, 사회적 가치 지수 A등급을 달성하겠다는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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