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이하 BPA, 사장 우예종)이 21일 부산항만공사에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광역시와 함께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부산항은 세계 6위 컨테이너 항만임에도 항만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연관 산업계 수익과 직접 연결되지 못해 정부·지자체와 부산항만공사의 정책은 선사, 운영사 등 항만생태계의 최 상위 계층에만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항만공사는 민관 최초로 부산항 해운항만산업 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항만 연관 산업의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지난 7월부터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시, 유관 학계, 연관 산업 업계와 워킹그룹을 구성해 업계현황 및 문제점 수준 진단과 장단기 정책지원방안을 고민해 왔다.

한편 이번 육성방안에는 부산항과의 연관 산업 현황 및 문제점, 또 관련 산업육성을 위한 중장기적 목표와 정부·지자체·부산항만공사의 역할체계 및 실행과제들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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