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 실습선 ‘한반도호’에서 현장이사회로 열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서병규)이 2018년도 사업 및 예산(안) 등 심의를 위해 14일 제6차 이사회를 가졌다. 지난 11월28일 인수 한 신조 실습선 ‘한반도호’에서 열린 현장이사회에는 9명의 이사가 참석, 2018년도 사업 및 예산(안), 보수규정 및 직제규정 개정(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결안건 외에도 상선실습선 추가 건조 계획, 서해권 종합비상훈련장 구축 등 4건의 대해 보고하고 논의했다.

한편 이사진들은 이사회 이후 신조 실습선 한반도호 선교로 이동하여 실습선 건조 경과와 선박제원 등을 보고받고 선박조종시뮬레이터, 엔진시뮬레이터 등 선박 내 교육시설을 시찰했다.

 서병규 원장은 “교육운영과 교육수요 대응에 대한 이사진 의견을 기관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서해권 종합비상훈련장 구축을 통해 지역 거주 선원들의 시간 및 경비 절감 등 교육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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