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야 할 문화 및 업무 10대 과제 선정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가 경영 효율화를 위해 버려야 할 문화 5대 과제와 버려야 할 업무 5대 과제를 선정했다.

공사가 선정한 ‘버려야 할 5대 문화’는 수북한 종이 회의자료, 수직적인 성과평가 문화 등이며 ‘버려야 할 5대 업무’에는 낮은 수준의 경비 및 사업방침 위임전결권, 소액물품까지 거쳐야 하는 물품구매 절차, 획일적이고 신속하지 못한 보고 방식 등이다.

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버려야 할 과제 및 문화에 대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적극 추진해 불필요한 업무 간소화, 경비 절감, 대국민서비스 개선, 혁신적인 조직문화 조성 등 기관 혁신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VR, 클라우드,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도입을 통한 경영효율화를 추진하고 국민 참여형 정책 디자인단을 구성하고 운영해 기관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방희석 사장은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 부문에 공공기관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공사는 기술혁신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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