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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서울시 손잡고 노인 일자리 늘린다
실버택배 플랫폼과 지역사회 편의서비스 접목키로
이경성 기자 | bluestone@klnews.co.kr   2017년 12월 01일 (금) 03:44:39

   
  △(왼쪽부터) 나눔과미래 송경용 이사장,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 CJ대한통운 신동휘 부사장, CJ대한통운 차동호 부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노인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50+세대와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서울특별시50플러스재단-(사)나눔과미래-CJ대한통운 협약식’을 가졌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나눔과미래가 참여한 이번 협약은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를 기반으로 공구 대여, 주거공간 수리·보수 등 지역주민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상생활지원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일상생활지원센터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인과 중장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나눔과미래는 실버택배와 일상생활지원센터와 관련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50세 이상 신중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업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지역 공동체 친화형 택배 배송망을 확충하고,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참여자 직무교육과 운영컨설팅은 물론 기존 플랫폼의 고도화와 일자리 확대를 위한 공유가치창출(CSV) 사업 연구도 지원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실버택배와 일상생활지원센터를 확대하기 위해 거점 전문가 양성 교육, 일자리 창출 사업 연구 등을 추진하고 (사)나눔과미래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실버택배 거점 운영을 위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맡는다.
 
특히 CJ대한통운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실버택배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킴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동시에 보다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버택배는 택배차량이 아파트 단지까지 물량을 싣고 오면 지역 거주 노인들이 친환경 전동 카트를 이용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사업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포춘(Fortune)지가 실버택배를 언급하며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CJ대한통운을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Change the World) 50’에 등재시키기도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다자간 협약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플랫폼을 고도화해 신중년층에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사회적 취약계층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건전한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CJ그룹의 창업이념인 사업보국 철학을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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