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비용, 운송시간 등에서 타 항만에 비해 유리

인천항만공사(IPA)는 24일 공사 항만 안내선인 에코누리호에서 인천공장대표협의회 초청, ‘인천항 물류환경과 서비스 이용방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의 컨테이너 터미널 시설과 현재 제공하고 있는 물류 서비스를 소개했다. 인천지역에 소재한 공장에 수출입하는 원료 및 제품의 물류비용과 운송시간 측면에서 타 항만에 비해 훨씬 우위에 있음을 강조하며 인천항 이용을 적극 설명했다.

특히, 인천항이 미주항로는 물론 중동항로, 중국, 홍콩 등 아시아 경제권과의 서비스 네트워크도 매우 촘촘해 인천지역 기업들이 원활하게 수출입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요충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인천신항과 인천항의 주요 항만시설을 돌며 선박의 접안부터 화물의 양·적하 등 물동량 처리 과정을 해상에서 지켜봤다.

인천항만공사 김영국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인천지역 공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입을 늘리는 일은 항만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인천공장대표자협의회 회원사간의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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