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재활성화 주역인 만큼 자긍심 높여야

물류산업은 여러 고질병을 갖고 있다. 오랜 관행으로 지금껏 생긴 병을 당연하게 여기는 이들도 많다. 병을 고치려는 노력은 게으르기 짝이 없다. 자신들은 현실을 바꿀 수 없는 약자이자, ‘을’에 불과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개선하려고 하지 않는다.

프로선수들은 큰 점수 차이로 지고 있다고 포기 하지 않는다. 팬들이 꾸준히 응원을 보내는 이유기도 하다. 지난 20년 간 누구보다 프로의 경력과 능력을 갖춘 물류기업들도 포기해선 안된다. 세상에는 바뀌지 않는 것이 없다.

현실의 장벽이 높더라도 싸워 나가야 한다. 그리고 보다 밝고, 건강한 미래와 만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과거로 여행하며 걱정거리가 많은 이들을 찾아가 고민을 상담해주는 미래 로봇과 물류실무자의 가상채팅 대화를 통해 물류산업이 갖고 있는 문제점 등을 짚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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