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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물류시장 물량 증가세, 경기 좋아지나
3분기까지 11억 8천11만톤, ‘컨’물동량 동기 대비 5.8% 증가
손정우 기자 | 2315news@klnews.co.kr   2017년 11월 02일 (목) 14:07:27

새 정부 들어 전반적인 경기회복세에 따라 해운 물류시장의 물동량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7년 3분기까지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1억 8천11만 톤(수출입 화물 9억 7854만 톤, 연안화물 2억 157만 톤)으로 전년 동기(11억1천885만 톤) 대비 5.5%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동해/묵호항은 전년 동기 대비 11.6%, 7.2%씩 각각 증가한 반면 포항항은 6.7% 감소 했다.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가 전년 동기 대비 19.1%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유연탄, 시멘트도 각각 15.3%, 13.8% 증가했다. 반면 모래의 경우 26.1%로 크게 감소했고, 철재도 12.3% 줄었다.

   
 
   
 
한편 비 컨테이너 화물량은 총 8억 1천965만 톤으로 전년 동기(7억9천395만 톤) 대비 3.2% 증가했다. 동해/묵호항, 대산항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포항항과 부산항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동해/묵호항의 물량 증가원인은 러시아산 유연탄과 유류(석유정제품) 수입 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되며, 전년 동기 대비 7.3% (유연탄 수입(천톤) : 2,469→3,654, 48.0%↑, 유류 수입(천톤) : 0→551, 551%↑)증가했다. 이와 함께 대산항은 중동(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등)지역의 원유 수입물량, 석유정제품 수출물량, 유연탄 수입물량 등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반면 포항항의 경우 철강재 생산에 필요한 광석 수입물량과 철재품목의 연안 출항물량이 감소, 전년 동기 대비 7.2%(광석 수입(천톤) : 19,785→17,421, 11.9%↓, 철재 연안출항(천톤) : 1,918→1,398, 27.1%↓) 줄었다. 부산항 역시 철재품목 수입 물량이 감소했고, 모래 품목의 연안 입항물량이 줄어 전년 동기 대비 0.6%(* 철재 수입(천톤) : 3,532→3,198, 9.5%↓, 모래 연안입항(천톤) : 1,187→685, 42.3%↓)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 유연탄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9%, 15.3% 증가한 반면, 모래, 철재 등은 각각 26.1%, 13.6% 감소했다. 자동차는 목포항의 수출물량 증가, 광양항의 환적물량(건설장비 포함)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17.9% (광양항 수출입환적(천톤) : 8,047→11,678, 45.1%↑, 목포항 수출(천톤) : 2,688→2,990, 11.2%↑)늘었다. 유연탄은 발전용 유연탄 수입물량이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5.3% (보령항 수입(천톤) : 8,619→12,377, 43.6%↑, 태안항 수입(천톤) : 9,519→11,903, 30.0%↑)늘었다. 반면 철재의 경우 광양지역에서 생산된 철재품 수출입물량 감소, 고현항의 연안운송 물량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3.6% 감소했다.

한편 ‘17년 3분기까지 전국 항만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중국, 미국, 동남아 등 주요국과의 교역량이 전반적으로 증가, 전년 동기(1,934만 3천 TEU) 보다 5.8% 증가한 2,045만 9천 TEU(수출입화물 1,215만 1천 TEU(7.2%↑), 환적화물 793만 6천 TEU(1.6%↑))늘었다.

항만별로는 부산항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1,531만 9천 TEU를 기록했다. 또 수출입 화물은 중국, 미국, 동남아 등 주요 국가들의 수출입 물동량이 증가, 전년 동기 대비 7.1% 늘어난 763만 4천 TEU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보면 (전년대비 증가율) 중국 12.2%, 미국 9.2%, 베트남 15.7%, 캐나다 20.4%, 러시아 30.5%가 늘었다. 환적화물은 해운 부분 얼라이언스 재편 후 환적서비스 안정화로 인해 전년보다 2.6% 증가한 760만 3천 TEU를 기록했다. 반면 광양항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165만 1천 TEU를 기록했다.

수출입화물은 2.7% 감소한 131만 1천 TEU를, 환적화물은 30만 2천 TEU를 처리해 17.1% 감소했으나, 최근 국적선사의 해운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한진해운 사태에 이후 물동량 감소 영향은 벗어나는 추세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항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224만 5천 TEU를 기록했는데, 이는 중국, 베트남, 이란 수출입 물동량의 지속적인 증가(전년대비 수출입화물 증가율- 중국 19.3%↑, 베트남 14.9%↑, 이란 390.6%↑)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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