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여성을 위한 최고의 직장’ 특별상도 함께 수상

DHL코리아(대표 한병구)는 지난 20일 개최된 ‘2017 한국 최고의 직장’ 시상식에서 본상과 ‘여성을 위한 최고의 직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DHL은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로써 DHL코리아는 4회 연속 수상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에이온휴잇이 주관하는 ‘2017 한국 최고의 직장’ 조사는 직원의견 조사, 인사제도 조사, CEO 설문과 인터뷰를 바탕으로 독립적인 외부 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번 평가에서 DHL코리아는 △직원 몰입도, △효과적 리더십, △우수한 고용브랜드, △고성과 문화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DHL코리아 직원들의 직무 몰입도는 국내 기업의 평균보다 2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여성직원들의 직무 몰입도와 근속연수가 남성직원과 비슷한 것으로 나왔는데, 다양성을 중시하는 DHL코리아의 인사 정책과 특정 성비에 집중되지 않은 균형잡힌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노력이 주효했떤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사내 여성위원회인 ‘DHL 우먼스 네트워크’를 들 수 있다. 여성직원들의 리더십 향상과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DHL 우먼스 네트워크는 정기적인 프레젠테이션과 패널 토크, 멘토링 등 다양한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임직원이 열린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수록 다양성이 존중되고, 이는 곧 높은 직무 성과로 연결된다”라며, “DHL 코리아는 앞으로도 열린 소통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DHL코리아는 에이온휴잇의 ‘한국 최고의 직장’ 조사에서 2013년 최고의 직장 특별상, 2016년 대상 등을 받았으며 GPTW Institute가 주최한 ‘2016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외국계 기업 부문 3년 연속 대상 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2017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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