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거래액 전년 대비 1,200% 증가

물류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고 있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올해 3분기 누적 거래액이 515억 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200%나 증가한 것이다.

이와 함께 메쉬코리아는 현재까지 누적된 매출액은 19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58%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3분기 누적거래액은 지난해 총 거래액(96억 원)보다 430%, 누적매출액은 작년 총 매출액(55억 원)보다 3.5배 가량 늘어난 것이어서 폭발적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액은 메쉬코리아가 서비스를 통해 발생시킨 모든 거래금액을 가리키며 배송비와 상품가격, 배송 수수료 등이 모두 포함된 것이다. 매출액은 배송 수수료만을 집계한 수치다.

메쉬코리아는 최근 자사의 성장세에 대해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는 물류 인프라 부릉 스테이션과 본사 차원의 배송 서비스 품질관리 등 경쟁사와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가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IT 기반의 물류스타트업 메쉬코리아는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부릉 프라임(VROONG Prime)과 ‘통합 물류관리 솔루션 ‘부릉 TMS(VROONG TMS)’, 프리미엄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부릉 프레시(VROONG Fresh)’, 프리미엄 배달 책자 ‘부릉 컬렉션(VROONG Collection)’ 등을 선보이며 우수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CJ대한통운, 신세계, 이마트, 롯데마트, BGF리테일, 롯데리아, 피자헛, 버거킹, KFC 등과 계약을 맺고 프리미엄 배송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꾸준하고 지속적인 물류 인프라에 대한 투자, 배송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배송기사 확대와 처우 개선 등이 고객 가치 향상으로 연결되면서 목표 이상의 높은 성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물류 산업 스마트화를 통해 고객과 배송기사, 상점주 등 3자가 모두 윈-윈하는 최적의 라스트마일 물류 포털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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