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아랍에미리트 LCC ‘플라이두바이’ 29개 노선에 적용

에미레이트항공은 아랍에미리트의 저비용항공사 ‘플라이두바이’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29개 노선에서 공동운항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운항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며, 에미레이트항공은 더 많은 노선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에미레이트 항공을 통해 플라이두바이의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플라이두바이 항공편에서도 무료로 편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노선으로는 체코 프라하, 우크라이나 키예프 등 유럽 주요 노선부터 불가리아 소피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마케도니아 스코페 등 이색 여행지까지 총 18개국 29개 취항지가 포함됐다.

셰이크 아메드 빈 사이드 알막툼(HH Sheikh Ahmed bin Saeed Al Maktoum) 에미레이트 그룹 및 플라이두바이 회장은 “향후 수 개월 내에 공동운항편을 확대함으로써 승객들에게 더 다양한 여행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에미레이트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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