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문가 참여…미래 발전방향 모색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오는 11월 16일부터 이틀 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제5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usan International Port Conference 2017)를 개최한다.
 
2013년 부산항만공사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처음 열린 바 있는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항만 특화 컨퍼런스다.

올해에는 세계 각지에서 초청된 25명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며, 국내 전문가들도 컨퍼런스를 찾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컨퍼런스는 ‘전환시대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항만 간 협력과 물류 효율화, △신얼라이언스 체제와 항만의 대응, △신물류체계, 그 후 1년, △4차 산업혁명과 물류산업의 혁신, △신흥국 항만물류 인프라 개발협력까지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석자들은 해운·항만업계가 직면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부산항과 세계 항만업계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얼라이언스 재편, 4차 산업혁명의 도입 등 해운·항만산업이 전환의 시대를 보내고 있는 만큼, 올해 컨퍼런스는 세계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미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협력과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항만물류산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이 적극 참석하시어 많은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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