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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집배원 ‘업무 스트레스’ 관리한다
스트레스 자가진단 가능‥전문기관 통한 심리상담 받을 수 있어
이경성 기자 | bluestone@klnews.co.kr   2017년 09월 26일 (화) 00:53:51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들이 우편물 배송이나 고객 면담 등 업무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EAP(근로자 지원 프로그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AP는 근로자의 정서 안정을 통해 업무효율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우정사업본부는 전문기관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집배원들은 PC와 모바일로 스트레스를 자가진단할 수 있으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또는 집단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영역은 직무 스트레스, 의사소통, 시간관리, 대인관계, 건강, 정서소진, 불안, 분노 등이다.
 
자가진단 없이 상담을 원할 경우에도 개별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내용은 비밀이 보장되며, 대면이나 전화, 모바일, 화상상담 등 집배원이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정사업본부 이병철 경영기획실장은 “EAP를 통해 스트레스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직원들의 행복한 직장만들기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개인 또는 우체국 간 집배원들의 업무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업무평준화를 실시함으로써 근무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또한 연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집배순로구분기의 효율적 운용, 우체국 내 대기시간 최소화 등 업무 프로세스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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