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대비 평균 2.82% 상승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지난달 31일 하반기 항만과 어항 공사에 적용되는 표준시장단가를 공고했다.

표준시장단가는 공공이나 민간 건설공사의 공사 종류별 계약단가, 입찰단가, 시공단가 등을 바탕으로 연간 2회(3~4월, 9~10월)에 공고하는 산정 가격으로, 공사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사용된다.

이번에 발표하는 표준시장단가는 2016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계약된 항만과 어항의 공사 19건의 설계, 계약, 입찰, 시공단가 등의 자료를 수집해 322개 공사 항목을 분석한 자료다. 하반기 단가는 상반기 대비 2.82% 상승했다.

해양수산부는 표준시장단가를 공고함으로써 건설단가의 현실화와 적절한 표준단가 산정을 통해 시공품질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소식바다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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