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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사 물류 효율화 컨설팅 사례
CJ대한통운이 제안하는 컨설팅을 통한 물류 혁신 사례
김종연 | news@klnews.co.kr   2017년 08월 31일 (목) 17:49:43

   
 
CJ대한통운이 제안하는 컨설팅을 통한 물류 혁신 사례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외제차 브랜드는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국내 브랜드에대한 선호도 및 판매량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원자재 수급비용 증가 등으로 인한 생산원가의 증가뿐만 아니라, 노조로 인한 생산 불안정성까지 합쳐져 자동차업계는 내부적으로도 PI(Process Innovation)를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완성차에 부품을 공급하는 Vendor들은 시장 현황에 대해 촉각을 세우며 원가 절감을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Auto산업군의 중요한 물류 Player인 CJ대한통운의 컨설팅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물류 효율화 방안에 대한 Insight를 제공하고자 한다.

프로젝트 추진배경
본 과제의 고객 A사는 자동차부품 제조 및 모듈사업을 하고 있으며, 완성차 부품 납입을 포함하여 After Market에 대한 공급도 수행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AS부품을 전국의 자동차부품 대리점에 배송하는데, 점차 수·배송비를 포함한 물류비가 증가하고 있고 수익이 악화되는 상황에서보다 효율적인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자 프로젝트를 착수하였다. 특히, 수·배송 Network 영역의 현황을 분석하여, 효율성과 비용 측면에서 물류 혁신 방안을 모색하였다.

현황 분석
A사는 AS부품 공급을 위해 전국 90여개 부품사업소를 운영하며 광주/대구/부산 등의 주요 지역에 6개의 Sub중계 터미널 및 대전권에 Main중계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 네트워크는, 각각의 부품사업소에 보관되어 있는 긴급 수급 부품을 오더에 따라서 Sub중계 터미널로 모은 후, Main중계 터미널에서 분류를 하여 다시 필요한 부품사업소로 보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Main 및 Sub 권역에서 일종의 Hub&Spoke 방식의 네트워크를 운영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Sub중계 터미널별로 물량의 편차가 크며, 일부 Sub중계 터미널의 경우 물량이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여 해당 중계 터미널의 역할이 미비해지고, 이를 운영하기 위한 고정비용이 소요되고 있었다. 또한 Main중계 터미널을 거치지 않고, Sub중계 터미널간의 긴급용차 활용율도 월평균 1천 건 이상, 비용은 2억 원 수준으로 소요되고 있어, Main중계 터미널의 역할 또한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전국의 부품사업소에 보관되어 있는 재고에 대한 이동 Route는 필요하나, Hub&Spoke 방식의 네트워크 필요성은 점차 줄어들고 있어, Main중계 터미널 및 Sub중계 터미널의 필요성 점검 및 네트워크 개선에 대해 주목하였다.

   
   
To-Be 과제 정의와 수행 방안 수립

우선적으로 90여개 부품사업소와 6개 Sub중계 터미널의 평균 물동량을 분석하였다. 자동차 AS부품의 경우 여름철/겨울철 수요가 높아 먼저 Fluctuation(변동)을 고려하여야 하였고, 부품사업소가 위치한 각각의 지역별 물량 산정하였다. 이를 토대로 기존과 새로운 네트워크의 장단점을 검토하였다. 무엇보다 기존의 Main중계 터미널이 필요하였던 주요 이유는 전국의 물량을 모아 해당 사업소로 분류하기 위한 역할이었으나, 물량이 급속히 증가하는 특정시기에는 Main중계 터미널에서 이를 소화하기가 어려운 Risk가 있었다. 또한 Main중계 터미널을 거치지 않는 직송물량과 역물류도 발생하여 비용증가의 원인이 되었기에, Sub Route는 기존과 같이 Hub&Spoke 방식으로 운영하되, Main Route는 P2P(Point to Point)로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따라서 기존의 Main중계 터미널과 6개의 Sub 중계 터미널을 없애고, 수도·강원권/충청·전라권/경산권에 3개의 중계 터미널을 신설하여 중계 터미널간 고정차량을 배치하였다. 이와 더불어 신규 배송권역을 설정하여, 3개의 중계 터미널에 해당되는 사업소를 매칭, Milk-run을 이용한 효율적으로 배송 방안을 강구하였으며, 3개의 중계기지에 대한 적정 면적과 분류 인력 등의 자원을 산정하였다.

기대효과
기존의 네트워크와 비교하여, 변경된 중계기지에서 필요한 분류인력 고용을 위한 하역비는 1.1% 상승하였으나, 수·배송비는 1.9% 감소, 긴급용차비용은 무려 44.5%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밖에 보관비, 센터운영비 등을 포함한 전체 물류비를 비교하였을 때, AS-IS 대비 전체 15.8%의 물류비를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또한 신규 설계된 Route에 따라 배송차량의 적재율 향상뿐만 아니라, 역물류를 제거할 수 있어 AS긴급부품 네트워크의 운영 최적화를 모색하였다. 본 컨설팅은 외적 환경 변화와 더불어, 과거의 도입 환경에서 나아가 현재의 변화 환경에 맞추어 내부적 물류운영의 최적화를 모색함으로서 자동차업계에 보다 의미 있는 검토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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