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시행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지난 25일 ‘울산항 지역사회 상생협의회’에 속한 선암동과 야음장생포동에 총 1,000만 원 상당의 현물과 용역을 기부하기로 하고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구성된 ‘울산항 지역사회 상생협의회’는 UPA와 울산항 인근의 4개 행정동이 참여해 항만행정과 도시행정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7월 있었던 제2차 회의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취약지역 지원을 위해 UPA의 사회공헌 방향을 논의했으며, UPA는 지역 맞춤형 공헌에 나서기로 하고 이번에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

UPA는 선암동 내 취약지구의 미관 개선을 위해 벽화그리기의 재료와 장비를 지원하고, 야음장생포동에는 지역 내에 소재한 ‘솔로몬지역아동센터’에 어린이 체험활동교육과 간식 등을 연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UPA 강종열 사장은 “울산항 인근의 지역사회도 넓은 의미에서 울산항만공사의 고객이며, 고객을 위한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고, 공감과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