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 운송, 창고등 IT 통합, 기존 시스템 패러다임 바꿔


(주)투비소프트(대표이사 이홍구)가 자사 넥사크로플랫폼(nexacro platform)과 넥스업(Nex-up)을 활용, 통합 물류시스템 전문 기업인 (주)유니원로지스의 ‘클라우드 플랫폼(Cloud Platform)’을 구축해 기존 물류 IT시스템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국내에도 물류 관련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들이 있지만 각 업무 단위 별로 분산 제공하고 있어 단일 시스템에 대한 시장의 요구는 꾸준히 있었다. 이에 따라 국내 굴지의 물류 기업에서 IT를 전담해온 조성훈 대표이사는 넥사크로와 넥스업을 활용해 웹 기반, 멀티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통합물류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시스템은 클라우드로 제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클라우드 기반 통합 물류시스템을 서비스하는 기업은 현재까지 유니원로지스가 유일하다. 이번에 구축한 ‘클라우드 플랫폼’은 많은 화주기업과 물류기업들이 요구하는 단일 시스템으로 주문에서부터 과금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 하나의 창(Single Window)을 통해 대응할 수 있어 시스템 구축과 관리에 드는 비용이 절감될 뿐 아니라 데이터 통합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다. 또 클라우드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오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 물류 기업들도 적은 부담으로 높은 수준의 IT통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훈 대표이사는 “물류 시스템은 실시간 정보 반영과 데이터 분석, 오더 배분, 비용 정산 등 전 과정에서 생성된 모든 정보를 연결하는 매우 복잡한 시스템”이라며 “기존 C/S(Client Server) 한계를 극복하고 웹과 모바일 환경에서도 △숙련된 업무 담당자의 속도를 따를 수 있는 성능과 △익숙한 화면 구성을 유지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 다행히 비즈니스 UI∙UX 개발에 특화된 ‘넥사크로’와 서비스 개발 생산성에 탁월한 ‘넥스업’ 시너지를 통해 단시간 내에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구현할 수 있었다”고 물류기업들에게 적극 추천했다. 이와 함께 투비소프트의 이홍구 대표이사도 “유니원로지스의 클라우드 플랫폼이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넥사크로와 넥스업을 활용한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첫 사례로 두 제품의 가능성과 가치를 입증한 만큼 향후 양사의 협력으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비소프트는 오는 9월 27일 그랜드세미나에서 최적의 넥스업과 넥사크로 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와 시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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