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오이 37%, 애호박 21% 할인! ‘채소, 과일’ 최저가 판매

국내 모바일 커머스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티몬(대표 유한익)이 슈퍼 배송 특화물류서비스를 통해 천정부지로 치솟는 신선식품 유통시장 물가 잡기 나섰다. 티몬은 총 1만 2천여종 이상의 생필품과 신선식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슈퍼마트’ 배송지역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 고공행진 중인 채소 가격 안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편 폭염이 시작된 지난 1일 통계청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신선식품의 난’이라고 불릴 정도로 오이(63.1%), 호박(47.8%) 등 필수 채소 가격이 전월 대비 급등했다. 이에 따라 티몬은 폭염과 폭우 여파로 가격이 급증한 채소와 과일 위주의 필수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식탁 물가를 자신들만의 특화된 물류서비스를 통해 가격 낮추기에 나서고 있다. 우선 대표 상품은 배추보다 비싼 오이다. 가격이 두 배 가까이 뛰면서 ‘金 오이’는 10개에 5,960원에 판매한다. 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평균 가격보다 37% 저렴한 수준이다. 이외 각종 찌개에 사용하는 애호박 1,590원, 양파 3kg을 4,980원 등 aT 평균가격보다 18% 낮은 가격으로 선 보이고 이 밖에 각종 채소들 역시 평균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것은 이렇게 낮은 채소와 과일 등의 신선식품의 경우 서울 지역 ㅅ비자들에게 구매 금액 2만 5천원 이상이면 무료 배송도 제공된다. 오전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원하는 시간까지 지정, 당일 물류배송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티몬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슈퍼마트를 통해 식탁 물가를 내릴 수 있도록 슈퍼예약배송의 배송지역도 확대했다”며 “서울 21개구에서 추가로 노원구, 도봉구 등이 늘어나 총 25개구에서 슈퍼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서울 전역과 분당, 광명,  위례 지역 등에서 무료 물류배송이용이 가능하며, 앞으로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슈퍼예약배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어서 맞벌이 부부와 1인가구 고객들의 장보기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홍종욱 티몬 마트 그룹장은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신선식품 물가가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면서 “티몬은 유통 구조를 단순화하여 우수한 품질의 신선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편리한 모바일 장보기 문화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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