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물류관리 솔루션 ‘VROONG TMS’의 우수성 확인

국토교통부 물류부문을 총괄하는 맹성규 국토부2차관이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 본사를 방문했다. 맹성규 2차관의 취임 후 첫 현장이 국내 대형 물류기업이 아닌 중견 스타트업인 메쉬코리아를 방문했다는 점에서 향후 정부의 대 물류정책 향방을 알 수 있게 해 주목된다.

이날 맹성규 국토부 2차관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물류산업진흥재단, 한국통합물류협회 등 업계 관계자들과 메쉬코리아 본사를 방문, 사무실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업계 관계자들과 환담했다. 특히 매쉬코리아는 맹 차관의 솔루션연구소에 방문에서 자체 개발한 통합 물류관리 솔루션 ‘VROONG TMS’ 데모 영상을 통해 기업별 다양한 요구 조건을 반영한 배차 계획을 직접 시연하며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이번 맹성규 2차관의 본사 방문은 물류 스타트업들 가운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물류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배송망을 강화하고 IT 물류 기술을 고도화해 물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물류업계 한 관계자는 “물류산업을 총괄하는 정부 관계자가 중견기업을 첫 방문지로 선택한 의미는 향후 새 정부가 중견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보인 것"이라며 "향후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상생 협업이 활발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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