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소중한 아이디어들 발굴돼

국내 유일의 화물복지 전문 조직인 화물복지재단(이사장 신한춘)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가족사랑’ 교통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이 7월 27일 방배동 화련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고조되고 있는 대형교통사고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화물운전자와 그 가족, 더 나아가 화물차 교통안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추진됐다.

6월 중순까지 진행된 공모에서 우위를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우수작들의 신청이 이어졌고, 독창성, 내용 전달력, 완성도,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한 재단과 현대자동차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10건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들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의 위험성을 알리거나, 과적운행과 졸음운전 등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7월 27일 화련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재단 신한춘 이사장과 후원사인 현대자동차 및 화물 유관단체 관계자가 대거 참석하여 수상자들에게 진심어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재단 신한춘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최근 잇따른 대형 교통사고 발생으로 국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여러 소중한 아이디어들이 발굴 됐다고 생각하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앞으로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공모전이 개최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현대자동차 관계자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현재도 학업, 의료, 생계, 여가,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뿐만 아니라, 최근 공익법인으로써 다양한 교통안전활동을 벌이고 있는 화물복지재단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