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원하는 현장중심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퍼스트 잡(First Job)‘ 프로그램을 위해 자사의 물류센터에서 직업훈련을 돕기로 했다. 중증장애인 훈련생들은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센터에서 하루 3~6시간 직업훈련을 받게 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해 도입한 ‘퍼스트 잡’은 장애인 근로자와 이들의 현장 적응을 돕는 직무 지원인들이 함께 일선 사업장에서 직업훈련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재복 대표는 “많은 장애인에게 직업훈련과 일할 기회를 제공해 현장 중심의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퍼스트 잡 지원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