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정 시 장비운송 맡기로

DHL코리아(대표 한병구)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에 대한 추가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선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DHL코리아는 지난 6월 30일 서울 한라그룹 본사 사옥에서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발전을 위한 추가 후원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정몽원 회장을 비롯해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DHL코리아는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도 전달했다.

DHL코리아는 지난 2015년 7월 협회와 국가대표팀에 대한 공식물류후원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추가 후원을 통해 최근 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아이스하키 대표팀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DHL코리아는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해외 원정경기 장비운송을 담당해왔다.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2016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A,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2017 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A 등 9차례 유럽 원정에서 총 16톤의 장비를 운송했다. 대표팀은 DHL코리아의 후원이 있기 전에는 선수들과 스텝이 직접 장비를 챙겨왔다.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지난 4월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세계선수권 1부리그 진출이라는 기적을 보여줬다. 아이스하키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이런 훌륭한 결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대표팀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DHL코리아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대표팀의 기량 향상을 위해 전방위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DHL코리아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유소년 아이스하키 체험 교실 운영 등 국내 아이스하키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에도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