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플랫폼 기반의 당일 물류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륜 물류기업 바로고가 (대표이사 이태권)바로고 배송기사 앱에 고객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안심번호 서비스는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문 시 실제 주문한 개인번호가 라이더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가상의 번호를 부여, 이 번호는 배송 완료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폐기되도록 고안된다.

바로고는 한달 간 테스트 기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15일부터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바로고의 이번 서비스는 최근 1인 가구 중 여성 비중이 늘어나면서 범죄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실제 배달원과 관련된 괴담도 온라인 상에서 흉흉하게 퍼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기사 앱에 고객 안심번호 서비스를 시행해 이러한 악성 범죄들을 예방하고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바로고 이태권 대표는 “고객 개인정보 보호, 범죄 차단 등을 위해 안심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륜 물류 대행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을 좀 더 안전하게 인식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개선책을 내 놓겠다”고 말했다. 현재 바로고는 전국 240여개 지사, 15,000여명의 배송 네트워크 인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 월 150만 건 이상의 주문량을 달성하는 등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요 기업 고객들은 버거킹을 필두로 KFC, 놀부, SPC그룹의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KT, 디올 등과의 제휴를 통해 프리미엄 물류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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