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만 건 규모 중량화물 배송체계 구축

NS홈쇼핑(대표 도상철)과 합동택배(대표 백영창)가 홈쇼핑 업계 최초로 중량화물 익일 배송서비스에 나선다.

NS홈쇼핑은 25일 합동택배와 중량화물 배송업무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S홈쇼핑은 최근 1인가구 등 소가구의 증가와 소비패턴의 변화로 쌀이나 생수, 소형가구 등 부피가 큰 중량화물의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빠르고 안전한 배송을 위해 합동택배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중량화물은 일반적인 택배 상자에 담지 못하는 크고 무거운 상품들을 말한다. 따라서 적재함에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데다 취급에 부주의할 경우 파손될 위험도 크다. 따라서 노하우가 부족하면 일반 택배보다 1~2일 이상 배송이 지연되는 경우도 있어 상품의 신선도가 떨어지고, 포장 훼손으로 가치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발생해 고객 만족도를 하락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따라 NS홈쇼핑은 중량화물도 익일 배송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중량화물 전문 택배기업인 합동택배와 손잡고 중량화물 택배의 배송만족도를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NS홈쇼핑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중량화물에 해당하는 상품을 구매하더라도 합동택배를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S홈쇼핑 SCM본부 강완규 상무는 “NS홈쇼핑은 고객 만족과 신뢰를 위해 배송서비스를 끊임없이 개선해왔다. 당사는 월 물동량 5만 건에 해당 하는 쌀, 생수, 소형가구 등 중량화물 택배의 배송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배송서비스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SNS 프로젝트’를 통해 물류시스템을 개선해왔으며, 국내 유통산업의 발전과 더 나은 물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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