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채널·완전방수 등 고품질 기능 탑재

블랙박스 전문기업 엠비즈원(대표 김상균)이 출시한 화물차 전용 블랙박스 ‘마하트럭(Mach Truck)’ 시리즈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엠비즈원의 마하트럭 시리즈는 승용차용 블랙박스와 달리 화물차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전후방 HD 고화질 카메라를 채택한 것은 방수처리와 적외선 기능까지 갖췄다. IP69K 등급의 방수 처리가 되어 빗속 운행이나 고압 물세차도 문제 없으며, 야간 운행이 잦은 화물차의 특성에 따라 적외선 카메라를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엠비즈원은 2채널부터 4채널까지 다양한 블랙박스를 출시해 보급하고 있다. 2채널 마하트럭 럭셔리 모델은 화물차 전용 블랙박스로는 처음으로 전후방 모두 HD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초대형 화물차에도 적용 가능한 쿼트로 모델은 4채널 카메라를 탑재하고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감시도 가능하다.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엠비즈원은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17 홍콩 춘계 전자전'에 마하트럭 시리즈를 출품했으며, 다수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15회 International Auto Aftermarket EXPO’에 출품하기도 했다.

엠비즈원은 현재 수입 화물차 브랜드에 블랙박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애프터마켓에서도 판매량을 늘려나가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전시회에 출품해 수 년 내에는 해외에서도 마하트럭의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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