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서울에서 ‘Innovation Tour Korea 2017’ 개최

소프트웨어AG가 지난 4월 27일 열린 ‘Innovation Tour Korea 2017’에서 사물인터넷 기술리더십을 확장하는 인공지능(AI) 및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최신혁신사례를 선보였다.

협력사인 쿠도커뮤니케이션과 노스스타컨설팅이 스폰서로 참여한 이번행사에서 소프트웨어AG는 디지털 혁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에서 행사를 개최하며 한국시장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아넬리제슐츠(Anneliese Schultz) 소프트웨어AG 아시아 부사장은 “한국은 혁신을 핵심으로 하는 고도의 기술표준을 갖춘 나라이며 비즈니스 리더들이 미래의 성장을 위하여 모든 조직에서 디지털 비즈니스가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한국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략은 많은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오직 일부만이 완전한 디지털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nnovation Tour Korea 2017에서 발표된 주요 의제 중 하나는 소프트웨어AG의 제멘티스(Zementis) 인수이다. 제멘티스는 기계학습 및 데이터 과학의 핵심역량인 딥러닝(Deep Learning) 및 인공지능(AI) 개발과 관련된 기본 기술에 대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소프트웨어AG는 현재 기계학습 및 인공지능의 발전을 셀프드라이빙카, 개인디지털비서, 의료진단, 예측유지보수 및 로봇과 같은 차세대 사물인터넷 응용프로그램의 기반으로 보고 있다. 이미 소프트웨어AG는 제멘티스의 ADAPA(Adaptive Decision and Predictive Analytics)를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에 포함시켜 기업에 실시간 비즈니스 분석을 위한 포괄적인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소프트웨어AG의 실시간 스트리밍 분석과 ADAPA 예측분석의 결합으로 사물인터넷을 통해 고객행동, 시장역학관계, 보안위험 및 센서 정보에 대한 정확한 비즈니스 및 기술적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아넬리제슐츠는 “사물인터넷은 업계, 비즈니스 및 사회 전반적으로 지금까지의 기술을 통해 얻은 모든 경험을 일천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러한 예상은 예측분석과 기계학습 및 스트리밍 분석이 결합된 독특한 비즈니스 통찰을 통해 실현 가능하다고 업계전반에서 인정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의 조합은 최근소프트웨어AG의 전략적 IoT파트너십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Innovation Tour Korea 2017의 키노트스피커인마이클젤러 박사(전제멘티스 CEO, 현소프트웨어AG 전략 및 혁신부문수석부사장)는 “제멘티스는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예측모델에 대한 진정한 호환성을 제공함으로써 개발에서 운영으로의 신속한 전환이 가능하도록 하고 또한 데이터중심의 기업이 인공지능을 일상 업무에 쉽게 통합 할 수 있게 하자는 비전을 가지고 설립된 회사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소프트웨어AG의 개방형 표준전략은 고객이 다양한 종류의 IT 아키텍처를 관리 할 수 있게 하고, 제멘티스의 벤더 중립적 AI 기능을 완벽하게 보완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