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인사이트아이 2.0’ 발표

아시아나IDT(대표 한창수)는 지난해 개발한 빅데이터 수집·분석 솔루션 ‘인사이트아이(Insight-Eye)’를 패키지화한 ‘인사이트아이 2.0‘ 버전을 발표하고,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인사이트아이 2.0 솔루션은 기계학습을 통해 키워드를 분류, ‘의미 기반’의 연관어를 추론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자주 사용되는 분석 유형을 모아 상관분석, 이슈 감지, 이슈 추적 등 신규 기능도 추가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여행’을 주제로 정보를 수집해 기계학습으로 모델링한 뒤 ‘5월 연휴’라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5월에 많이 찾는 여행장소를 도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관심사나 취향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트렌드 분석이나 시장 반응 분석 등 대응방안이나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IDT 한창수 대표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해 경영방침을 ‘4차 산업사회 선도’로 정하고, 전사적인 빅데이터 활용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아시아나IDT는 계열사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 수집·분석 지원하고,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제안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IDT는 지난해 인사이트아이 출시 후 아시아나항공과 금호타이어, 광주종합터미널 유스퀘어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정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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