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모듈 로드맵 등 국가별 최신 기술 트렌드 소개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모듈 및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인 텔릿(대표 데릭 상)은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호텔’에서 ‘텔릿 APAC 세일즈 컨퍼런스(Telit APAC Sales Conference)’를 개최한다.

5일 간 열리는 ‘텔릿 APAC 세일즈 컨퍼런스’는 텔릿 아태지역(APAC) 총괄 대표인 데릭 상(Derick Tsang)은 물론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대만, 인도, 호주, 싱가포르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담당자와 기술지원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컨퍼런스에서는 각 지역별 비즈니스, 마케팅 전략 및 고객 사례를 공유하고 IoT 모듈 로드맵과 플랫폼 서비스를 계획할 예정이다.

IDC의 2015년 사물인터넷 시장 전망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지역 사물인터넷산업이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아태지역에서 연결된 기기와 사물(things)의 대수가 31억 대에서 86억 대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아태지역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는 2,500억 달러에서 5,83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 IoT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국내 IoT 시장 규모 역시 3조 3,000억 원에서 17조 1,000억 원으로 연평균 38.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내 이동통신 3사가 5G·가정용 IoT·인공지능 스피커·커넥티드 카·가상현실 플랫폼 등 IoT 및 AI 신규 사업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

텔릿은 모듈부터 부가가치 서비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이르는 모든 지원 플랫폼인 IoT 엔진을 기반으로 향후 15년 간 IoT 생태계에 수억 개의 클라우드 레디 통신 기기를 보급한다는 계획 하에 전 세계에서 활발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데릭 상(Derick Tsang) 텔릿 APAC 대표는 “이번 APAC 세일즈 컨퍼런스를 통해 텔릿의 IoT 모듈 로드맵과 플랫폼 서비스를 직접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APAC IoT 시장에서 올 한 해 각 국가별 비즈니스 전략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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