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기간 약 10일간 냉장 컨테이너 2.2℃ 유지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해상운송을 통해 부산항으로 들어온 미국산 계란 31만 7천개(19톤)가 3일 오전, 오산에 위치한 냉장 물류창고에서 관계기관의 검역을 기다리고 있다.
현대상선이 국내 최초로 미국산 계란을 해상 운송으로 안전하게 배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현대상선이 배송한 계란은 약 31만 7천개로 총 19톤(ton)에 이르는 물량이다. 40피트(2TEU) 냉장 컨테이너 1개 분량으로 무역회사인 ‘TnC Korea’(티엔씨 코리아)에서 수입했으며 해상 운송기간인 약 10일 동안 신선도를 위해 미국 시애틀에서부터 국내 가공 전문 업체 납품 인도까지 냉장 컨테이너 2.2℃를 유지했다.

미국산 계란은 현대상선 컨테이너를 통해 다음주 8일~9일 양일간에 걸쳐 추가로 약 120만개 이상이 부산 입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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