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일본항공과 대한항공이 12월1일부터 한일간 항공기 노선에 대해 마일리지  제휴 프로그램에 나선다. 이에 따라 특전 항공권의 상호 탑승이 가능해 져 양사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의 장점이 부각될뿐 아니라 고객들의 항공권 이용 편의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양사는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양사의 마일리지 프로그램 제휴 내용을 살펴보면 일본항공의 JAL ‘JAL마일리지 뱅크 회원’ 의 경우 12월1일 예약 접수를 개시하며, 12월3일(토)이후의 출발편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대상노선은 대한항공 운항편(KE편명으로 예약)인 서울(인천) 출발, 도쿄(하네다, 나리타), 오사카(간사이), 나고야(주부), 삿포로, 아오모리, 니가타, 고마츠, 오카야마, 후쿠오카, 오이타, 가고시마 노선이며, 서울(김포) 출발 도쿄(하네다), 오사카(간사이)다. 또 부산출발, 도쿄(나리타), 오사카(간사이), 나고야(주부), 삿포로, 후쿠오카와 제주 출발, 도쿄(나리타), 오사카(간사이) *오키나와(나하)=서울(인천)노선은 대상 제외다.

반면 대한항공 ‘SKYPASS회원’들은 12월1일(목) 이후 출발 편부터 마일리지 교환프로그램을 적용한다. 대상 노선은 일본항공 운항편(JAL편명)으로 예약하는 서울(인천) 출발, 도쿄(나리타)와 서울(김포) 출발, 도쿄(하네다), 부산 출발 도쿄(나리타)등이다.

기타 자세한 마일리지 교환 프로그램 상세 규정은 각 항공사로 문의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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