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이래 최대 매출 전망, ENT·전자책으로 영역 확장 주효

온라인 도서판매기업 예스24(대표 김기호)는 매출액 3,124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이 포함된 3분기 실적(연결기준)을 공시했다.

예스24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으나 7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예스24는 지난 4월 강남 중고서점을 시작으로 지난 8월 목동 2호점을 오픈하면서 온·오프라인 도서 유통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공연과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의 경우 대형공연 유치와 전문 공연장인 예스24라이브홀을 통해 전년 대비 23% 가량 매출을 증가시켰다.
 
전자책 사업분야의 경우 펭귄랜덤하우스, 포터모어, EBS 등 국내외 유명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한글이 야호, 옥스포드 등 독점 디지털 콘텐츠 발굴에 집중하고 있고, 지난 10월에는 오디오 기능이 특화된 5세대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사운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예스24 김기호 대표는 “신성장 동력 발굴과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마케팅 활동의 결과로 올해 창립 이래 최대 거래매출액 달성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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