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드라이브인시스템 등 경기 최대 규모 시설 갖춰

 
DHL코리아(대표 한병구)는 수원과 용인, 화성 지역에서 국제특송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DHL 수원서비스센터를 새롭게 확장,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전한 DHL 수원서비스센터는 기존 시설보다 1.5배 늘어난 1,983㎡ 규모로 넓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차량 27대를 동시에 접안시켜 상·하역 작업을 할 수 있는 풀드라이브인(Full Drive-in) 시스템과 컨베이어 시설을 갖춘 경기 지역 내 최대 규모의 국제특송시설이기도 하다.

DHL코리아는 수원에서 반도체와 IT 관련 제품의 수요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출입구와 작업장 내 CCTV를 확충해 보안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광교테크노밸리와 고색, 동탄, 가장 산업단지의 중심에 위치해 주변 지역의 수출입 업무를 보다 신속히 지원할 수 있으며, 경부영동고속도로와 신갈-안산 간 고속도로와 가까워 교통 입지가 우수하다.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수원, 용인, 화성은 경기 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반도체, IT, 바이오, 자동차 등 우리나라의 핵심 산업군이 밀집된 지역”이라며 “DHL코리아는 우리나라 수출입 기업들에게 원활한 업무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물류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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