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과 첨단안전장치 장착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화물복지재단과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계속되고 있는 대형 사업용 자동차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사업용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안전장치(전방충돌·차로이탈 경고) 장착 시범사업 활성화에 공동의 노력 기울이기로 하고 첨단안전장치 장착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지난 10월28일 화물복지재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 화물차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동 시범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우선 시범사업 참여접수 및 대상자 선정에 관한 사항과 우수한 첨단안전장치 선정과 관련한 사항, 첨단안전장치 장착 확인 및 사후관리에 관한 사항, 기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에 관련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화물복지재단 관계자는 “교통안전은 운전을 생업으로 삼고 있는 사업용 화물자동차 운전자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라며 “교통안전이 곧 가정의 행복이자 그들의 가정을 지켜주는 소중한 복지인 만큼 화물운전자들이 안전한 업무환경 속에서 보다 살맛나고, 행복하며, 희망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도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유대하면서 상호 협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 이번 시범사업 추진에 관련된 세부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화물복지재단은 교통사고 예방 관련 시범사업 이외에도 장학/교복지원/건강검진/4대 중증질환자 치료비 지원/교통사고 생계지원/문화누리사업, 화물정보망 ‘화물나누리’ 등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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