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식 한국선급(KR) 회장이 10일 향년 6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故박범식 회장은 한국해양대 출신으로, 범양상선과 한국선주상호보험을 거쳐 한국선급 2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회장은 선급의 연구개발과 선박 검사업무를 강화해왔다. 박 회장 임기 동안 한국선급은 이란 해사시장과 중국 제품인증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외진출에 공을 들였으며, 현대중공업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선박평형수 육상시험설비를 준공하는 등 연구개발에 힘써왔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 2월에는 ‘2016 해운물류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빈소 : 부산성모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로232번길 25-14)
△발인 : 2016년 10월 12일(수) 오전
△문의 : 051-933-7480 (부산성모병원 장례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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