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부터 프랜차이즈까지 B2B 확대 … 월 배송 백만건 달성

▲ 바로고 전 임직원이 한자이에 모여 월 배송량 백만건 달성을 기념해 단체 촬영을 진행했다.
O2O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륜차를 이용, B2B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기업 ‘바로고’(대표이사 이태권)가 올 7월 105만건, 8월 115만건의 배달 대행 실적을 달성, 업계 최초로 월 100만건 서비스 거래량을 기록,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월 100만 건 배송량 수치는 동종 배달 대행업체들과 비교해 최소 10배 이상 높은 수치로 괄목할 만한 결과다. 바로고는 현재 186개 지사 1만4000여명의 이륜 라이더들과 제휴를 통해, 전국 48개 도시에 물류 배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유일한 물류업체다. 이 같은 네트워크로 바로고는 대한민국 전체인구의 85% 대해 1시간 이내 이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단일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현재 KT, 디올, 홈플러스, 세정, 버거킹, KFC, 파파이스,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스무디킹 등 바로고와 기업들 간 업무 제휴를 맺어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프리미엄 물류 배송 서비스를 활발히 수행해 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프렌차이즈 영업을 통해 거래되는 배송서비스 주문량만 월 평균 40%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B2B 프렌차이즈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다. 바로고는 당일 배송 의뢰를 받으면 기본 접수 후 평균 34분 안에 배송을 완료 할 수 있는 물류배송 시스템(바로고 TMS : 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음료 업종 물류배송 대행뿐 아니라 의류, 도서, 서류 등 보다 다양한 브랜드 업종 상품들에 대한 차별화 된 배송 서비스 경쟁력을 갖춰 기존 업체들과 차별화된 이륜 물류 당일 배송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국내를 대표 이륜 B2B 당일배송기업 바로고와 비교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해외 사례 기업으로는 배송 전문 스타트 기업인 포스트메이트(Postmates)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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