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 사가와큐빈

사가와큐빈은 Climate Saves Program을 WWF와 협동하여 추진 중에 있다. 2012년까지 CO₂총 배출량을 2002년도 대비 6% 삭감한다는 목표를 제시하였다. 감축 목표는 6%이지만 영업점 확대에 의한 증가량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약 14% 감축이 필요하다. 사가와큐빈은 목표 달성을 위하여 천연가스 트럭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다양한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 천연가스 트럭 도입 확대
천연가스 트럭은 CO2와 NOx 배출량이 적고 SOx와 PM은 전혀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트럭 분야에 있어서 가장 클린한 자동차로 주목받고 있다. 사가와큐빈은 2014년 3월, 3,981대(SG홀딩스그룹 전체에서 4,002대)의 천연가스 트럭을 보유하여 트럭부문에서 보유대수 세계 1위로 인정받았다.

◇ 저공해차 도입
사가와큐빈은 단거리를 달리며 정차를 반복하는 택배사업의 차량운용에 있어서 연비가 좋은 저공해 차량의 연구, 검토에 따라 종래, 환경 부하가 클 것으로 알려진 디젤차에 있어서도 연비기준과 배기가스 규제에 적합한 저공해차를 도입하는 등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환경 부하가 적은 차량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사례 - UPS

■ LNG 화물트랙터 추가
UPS는 2013년 초에 자사가 보유 중인 2,700대의 첨단기술 자동차를 확대하는 동시에 2년 이내에 액화천연가스(LNG) 화물트랙터를 1,000대 정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첨단기술 자동차의 범주에는 모든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유압식의 하이브리드, 천연가스자동차(액화천연가스, 압축천연가스), 프로판 또는 바이오메탄을 사용하는 자동차, 연료를 절약하면서 경량의 복합 기능을 가진 자동차 등이 포함됐다.

2012년 자동차에 부착된 센서로 구성된 텔레매틱스(자동차와 무선통신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 데이터를 통해 엔진 공회전을 2억 600만회 이상 줄였으며, 연료를 150만 갤런 이상 절약했다. 또한 라우팅 기술을 통해 마일당 물류 수거와 배달정거장 수를 늘려 약 1,210만 마일의 운송거리를 단축하였다. 이를 연료로 따지면 약 130만 갤런을 절약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사례 - TNT

■ E-바이크 활용
E-바이크는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며, 매연과 소음을 방출하지 않아 기존 엔진이륜차의 문제로 지적됐던 대기오염과 소음공해를 줄일 수 있다. 220V 전원을 사용해 간편하고 신속한 충전이 가능하며, 2~3시간을 충전하면 최대 120㎞를 주행할 수 있다. E-바이크 도입으로 연간 480ℓ의 휘발유 사용량 및 1t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추후 단계적으로 모든 엔진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사례 - DHL

■ 노후차량 교체
DHL은 2009년 자동차 제조회사인 IVECO와 향후 3년 간 DHL을 위해 특별히 설계한 4,500대 차량을 구입하기로 했다. 이는 독일에서 운행 중인 7,500대 중 60%를 차지하는 것이다. IVECO의 차량은 디젤연료를 사용하지만 디젤분자필터를 두어 가장 친환경적인 모델로 인정받는 제품이다. 현재 운영 중인 차량은 EU4 등급을 주종으로 하고 있으며 일부 EEV(Enhanced Environmentally Friendly Vehicle) 모델도 있다.

■ 연료 또는 차량모델 대체
바이오 연료를 포함하여 연료 대체 사용을 위해 LPG, CNG(Compressed Natural Gas), 하이브리드, 에탄올, 전기배터리 등 1,000대 이상의 차량을 가지고 테스트 중에 있다.

■ 바이오 연료·하이브리드 차량
도이치포스트(DP)DHL은 자체 친환경 물류활동 프로그램인 ‘고그린(GO GREEN)’의 5년 간 성과를 발표했다. 2012년 고그린은 운송 중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상쇄시킬 수 있는 친환경 서비스를 통해 24억 건 이상의 물품을 배송했으며, 고객들은 약 18만 톤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를 상쇄했다. 이 같은 수치는 2009년 7억 4000만 건에 머물던 발송량에서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2011년 대비 약 30% 상승한 수준이다.

이를 위해 DHL은 바이오 연료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도입해 운영했다. 2008년 하이브리드 차량 도입, 2010년에는 전기차량을 배송 서비스에 투입했다. 현재(2013년) DHL이 보유한 차량 중 약 8,500대가 대체 주행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공기역학 혹은 전동 모터를 쓸 수 있도록 개조된 상태다. DHL코리아 역시 2008년부터 고그린 위원회(GoGreen Committee)를 운영하고 있다. 유류 절감을 위해 연료 효율성이 높은 차량을 배송에 투입하고 있다.

사례 - 한국전력공사

■ 업무용 차량의 환경영향
KEPCO는 업무용 차량의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8년도 KEPCO가 보유하고 있는 업무용 차량은 2007년에 비해 15대가 증가한 3,166대이며 이중 1,741대가 승용차다. 이 중 81.5%에 해당하는 1,419대가 경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차량이며, 향후에도 경차 및 하이브리드차의 구매비율을 80%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2008년 보유차량의 연료사용량은 647만 5,000리터로 연비(km/L)는 전년도 보다 0.87km 높아진 6.88km이다.

사례 - 일본통운

일본통운에서는 법규제를 준수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신개발의 차종을 포함하여 적극적으로 각종 환경배려차량을 도입하고 있다. 지금까지 CNG차, 하이브리드차, LPG차와 동시에 신장기 규제적합차등 저배출 디젤차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4,485대를 보유하고 있다.


<참고문헌>
[1] 사가와큐빈,
http://www.sagawa-exp.co.jp/
[2] 일본통운,  www.nittsu.co.jp
[3] 한국전력공사,www.kepco.co.kr
[4] DHL,
www.dhl.co.kr
[4] DHL, http://logiseconomy.tistory.com/2032
[5] TNT,
http://www.tnt.com/
[6] UPS, www.ups.com/kr
[7] UPS, 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 (2013)

사례 - 금호타이어 

사례 - 한국타이어

■ 친환경 타이어
한국타이어에는 일반 타이어에 비해 연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enfren'을 비롯한 친환경 타이어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여 나가고자 한다.

특히  enfren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과 부합하는 상품으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배합기술을 통해 회전 저항을 21% 감소시켜 연료 소비를 최고 16%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 효과는 1km 주행 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4.1g 정도 저감시키는 것으로 10년 동안 200,000km를 주행할 경우 약 820kg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이는 나무 146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량과 동일하다.

<참고문헌>
[1] 금호타이어,
http://eco-up.kumhotire.co.kr
[2] 한국타이어, kr.hankooktire.com

사례 - 풀무원

2009년도 보관온도 정책을 5°C에서 2°C로 낮추면서 냉동기의 부하가 증가하고, 생산량 증가에 따라 수·배송 물량 증가로 직·간접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였다.

◇ 스트립 커튼과 축냉 차량
스트립 커튼과 축냉 차량 이용으로 엑소후레쉬 물류의 물류센터 내에서의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있다. 엑소후레쉬 물류에서는 냉장 제품의 품질관리를 위해 보관온도를 2°C로 관리하며, 제품을 차량으로 상차하는 과정에서 출입구를 통해 냉기 누출 및 외기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푸드머스 양지물류센터에서는 71개의 접안구에 스트립 커튼을 설치하였다.

냉장제품을 운송하므로 차량내부의 온도관리를 위해 차량에 부착된 냉동기를 가동하여야 하나, 대형마트의 검품장은 대부분 지하에 위치한 관계로 차량 공회전이 불가능하여 제품의 온도가 상승됨으로 이것을 개선하기 위해 차량내부에 축냉시스템(야간에 전기로 충전함)을 설치하여 차량이 운행하는 중에는 차량 냉동기의 부하를 감소시킬 수 있다.

<참고문헌>
[1]
www.pulmu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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