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품질과 첨단 기술 증명, 고급 마케팅 적극 나설터

세계적인 품질에도 불구하고, 국내 타이어 제조기업 중 만년 하위에 자리한 넥센타이어가 최고급 차량인 포르쉐 카이엔에 자사 엔페라(N'FERA) RU1 255/55R18 109Y XL을 신차용(original equipment, OE)타이어로 공급, 고급화에 첫발을 디뎠다. 넥센타이어가 포르쉐 자동차 모델에 OE 타이어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공급하게 된 엔페라 RU1은 최상의 코너링 안정성과 고속 주행을 위한 스포츠 핸들링을 자랑, 우수한 웨트 그립(wet grip)으로 유럽연합의 라벨링 A 등급과 동시에  가장 낮은 소음 등급인 소음 레벨 1등급을 받았다.
여기다 고속에서 스포츠 차량의 브레이크 역량을 최대한 높이는 3D 나노 그립 기술을 적용, 조향 응답속도와 내구성을 최적화하는 Fast Reversible 기술도 적용했다. 이밖에 핸들링 안정성을 높이는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캡플라이 코드와 스페셜 비드 필러도 장착했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CEO는 “포르쉐에 처음으로 OE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무척 기쁜 일”이라며 “포르쉐가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럭셔리 자동차 제조업체인 만큼, 포르쉐 카이엔에 자사의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자사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첨단 기술을 갖춘 타이어를 증명한 셈”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넥센타이어는 이번 기회를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고급 마케팅 기반으로 해 다른 종류의 포르쉐 자동차 모델로 OE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는 노력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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