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상생철학 바탕해 스타트업 경쟁력 도울터

CJ대한통운이 유망 청년기업 육성을 위한 물류산업계 스타트업 발굴에 본격 나섰다.

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국내 스타트업 기업과 창업 준비자를 대상으로 (사)스타트업포럼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유망 스타트업 기업 생태계 활성화와 정착을 위한 ‘2016 글로벌 진출 유망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CJ대한통운과 (사)스타트업포럼이 지난 3월 체결한 ‘유망 스타트업 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이번 계기로 CJ대한통운은 국내 스타트업 기업 생태계 활성화와 안정적 정착을 돕고, 사업적 성과가 기대되는 유망 청년기업 발굴을 통해 글로벌 진출 지원도 병행 할 예정이다. 특히 CJ대한통운은 유망 물류 스타트업의 인큐베이팅과 글로벌 진출, CJ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사업지원 서비스에 적극 지원한다.
 
세부 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글로벌 진출 유망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스타트업 기업 및 창업 준비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물류와 유통, ICT, 컨슈머, 전기전자, 기계부품 등 관련 주제 중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고안해 11월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사)스타트업포럼 홈페이지(http://www.suf.or.kr/)에서 가능하며, 1차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자는 전문가 2차 심사를 받고,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정태영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장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 글로벌 진출을 도와 국가경제 및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CJ의 상생철학을 바탕으로 물류 분야 신사업, 신기술 생태계를 활성화해 사회와 기업이 경쟁력을 갖춰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종 결선 심사는 오는 12월 13일에 열리며, 결선 진출팀의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10개 팀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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