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KJ마케팅 매장 늘어, 전국 신속 배송 시스템 필요

식음료 전문 기업 (주)KJ마케팅(강훈)이 SPC그룹의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삼립GFS와 물류업무 대행 협약을 맺고 커피식스, 쥬스식스 등에 쓰이는 과일과 식재료에 대한 물류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삼립GFS는 (주)KJ마케팅 본사와 전국 가맹점 간 식재료 운송 물류서비스 전반을 책임지게 됐다. (주)KJ마케팅은 지난 해 론칭한 쥬스식스, 커피식스 등 브랜드의 매장수가 크게 늘면서 전국적으로 빠르고 정확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쥬스식스는 과일 주스를 주 메뉴로 하고 있어 신선도를 높일 수 있는 파트너를 찾던 중 신선물류서비스 전문 기업인 삼립GFS를 만나게 됐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삼립GFS는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30여개 물류거점 센터와 냉장, 냉동 등 신선한 원료에 대한 특화물류서비스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파트너로 선정됐다.

한편 (주)KJ마케팅은 지난 5월 커피식스, 쥬스식스의 가맹점 식재료 공급 주기를 주 3회에서 주 6회로 전환한 데 이어 이번 협약까지 물류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주)KJ마케팅 김성완 실장은 “주스는 신선도에 따라 품질이 좌우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며 “이 분야의 전문 물류서비스 노하우를 갖고 있는 삼립GFS와의 협약으로 한층 더 맛 좋고 영양이 살아 있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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