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파이프, 초고출력 ‘CT8000’ 출시

아이스파이프는 700W 출력으로 2KW급 메탈램프를 대체할 수 있는 초고출력 산업용 LED 투광등 ‘CT8000’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700W 제품이 2KW 출력을 대체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이스파이프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우수한 방열장치 때문이다.

이 제품에는 FDP히트파이프(Fluid Dynamic Pressur Heat Pipe)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CuI(Copper ICEPIPE Heat Sink)이라는 방열재가 적용되었다. 알루미늄 소재보다 가볍고 부식에 강하며, 열전달속도도 200배나 빠르다.

또한 CT8000은 고온, 과전류, 과전압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화재방지장치, 위험 요소가 제거되면 전원을 연결하는 자동복귀회로가 내장되어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한다. 제품 커버에는 충격과 부식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터 사용했으며, 방수 씰링을 넣어 방수등급 IP67을 구현하는 등 내구성과 방진방적 기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360도 회전 가능한 거치대, 확산판, 디퓨저 등을 적용시켜 15도에서 130도까지 조사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색온도도 2,700K부터 5,700K까지 5종류를 지원한다. 제품 수명은 기존 메탈램프의 5배로 장수명이다. 또한 빛떨림(Flicker) 현상이 없어 눈의 피로감도 줄여준다.
 
아이스파이프는 CT8000의 가격을 타사 제품 대비 절반 수준으로 책정했다. 이는 일관생산체제와 자동화 라인을 통해 제조원가를 대폭 절감했기 때문이다.

아이스파이프 김승재 영업총괄 전무는 “고출력 LED투광등 CT8000은 독보적인 방열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스파이프만이 개발해낼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이라며 “고성능, 높은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이 제품은 앞으로 아이스파이프의 매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주력 제품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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