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총 2,424명이 응시한 ‘2016년 보세사 전형’의 합격자 407명을 발표했다.
 
보세사는 세관공무원의 업무 중 일부를 위탁받아 보세화물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자격인으로, 관세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보세사 전형에 합격해야 자격을 받을 수 있다.
 
최근 보세사 시험은 보세화물 관리 전문가들에게 요구되는 물류의 지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합격률이 낮아지고 있으며, 올해 합격자 평균 점수는 67.4점으로 지난해(67.3점)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합격자의 연령은 20~30대의 비율이 70% 수준이었다.

관세청은 보세사 제도를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통관물류 분야의 전문가를 육성하고, 청장년층의 고용을 확대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물류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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