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시장이 집앞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배스킨라빈스가 배달전용 아이스크림 ‘우아한 피스타치오향 초콜릿(이하 우아한 피초, 사진)’을 출시, 배달 앱인 ‘배달의 민족’을 통해 고객 문전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인 ‘우아한 피초’는 부드러운 피스타치오향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묵직함을 더해주는 초콜릿 리본과 달콤 고소한 초코코팅 아몬드를 더해 깊은 맛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우아한 패밀리’는 ‘우아한 피초’를 포함 다섯 가지 맛을 고를 수 있는 사이즈로 가격은 1만9500원.

배스킨라빈스는 ‘배달의 민족’과의 협업을 기념해 3500원인 물류비를 면제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신제품 판매와 배송료 면제 프로모션은 제품 소진 시까지 진행되므로, 구입을 원한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으며, 훼미리사이즈에 한해 배송한다.

한편 신제품은 강남, 서초, 송파를 비롯한 서울 시내 50여개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판매하며, 주문 가능 지역은 배달의 민족 앱을 통해 확인하고, 배달 주문 시 해피포인트 적립은 없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해피오더 배송 서비스 제공 후 점점 늘어나는 배달주문 고객들을 위해 배달의 민족과 제휴를 맺어 전용 제품을 선보였다”며 “지금은 테스트 마케팅 단계로 서울 일부 매장에서만 배달 전용 제품이 선보이지만 시장 추이를 지켜보며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