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T 폴란드 항공, 10월 18일 인천-바르샤바 직항 취항


10월 18일부터 LOT 폴란드 항공의 드림라이너가 서울에서 바르샤바로 직항 운항하며 유럽 중심부까지 하늘 길을 넓힌다.

LOT 폴란드 항공은 오는 10월부터 주 3회 바르샤바 직항이 운행된다고 22일 밝혔다.

폴란드와 주변 유럽 지역은 비즈니스, 여행 등으로 인기를 더해 가는 목적지로, LOT 폴란드 항공은 한국에서 바르샤바로 직항을 운항하는 유일한 항공사로서 새로운 유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LOT 폴란드 항공의 CEO인 라파우 밀자르스키(Rafał Milczarski)는 “LOT 폴란드 항공은 더 이상 서유럽의 번잡한 대형 공항에서 환승할 필요 없이 서울에서 유럽까지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제공할 것이다. 시간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편안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보장받게 된다. 특히 상용 고객들에게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OT 폴란드 항공은 중부 및 동유럽 제 1의 항공사로, 바르샤바 직항을 이용하면 폴란드뿐 아니라 유럽의 다양한 도시로 최단 시간의 연결편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편리한 운항 스케줄 덕분에 바르샤바, 크라코프, 자그레브, 뒤셀도르프, 취리히, 스톡홀름, 비엔나까지 한 번의 경유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매년 약 3만 명의 승객들이 폴란드에서 한국을 방문하고 있으며, 중부 및 동유럽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방문객은 3,005만 명에 달한다. 또한 내년부터는 매년 8%씩 그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파우 밀자르스키 CEO는 “폴란드를 낯선 나라로 여겼던 한국인들에게 이번 직항 취항이 폴란드를 방문할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한국-바르샤바 직항이 최신 기종인 보잉 787 드림라이너로 운영된다는 것에 다시 한 번 자부심을 느끼며 기내에서는 승객의 편의를 위해 폴란드와 한국식 기내식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바르샤바 직항의 비행시간은 약 12시간이며, 승객들은 LOT 폴란드 항공의 보잉 787이 제공하는 3가지 클래스 중 원하는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LOT 폴란드 항공의 장거리 구간 네트워크는 어느 때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서울은 올해 도쿄에 이어 두 번째로 취항하는 장거리 노선으로, 폴란드 항공은 올해 서울, 도쿄 그리고 북경까지 아시아의 3대 국가에 직항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LOT 폴란드 항공은 현재 취항 특가로 바르샤바 왕복을 최저 576,500원(왕복 총액 운임)에 판매하고 있다. 특가 요금은 LOT 폴란드 항공의 콜센터와 한국 총판 대리점, 여행사를 통해 바르샤바 직항 및 다양한 LOT 폴란드 항공의 유럽 노선의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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