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세대 엄마, 국내 유아용품 선호도 높아

유아용품 전문 기업 제로투세븐이 중국 JD월드와이드와의 제휴를 통해 중국 온라인 직구시장 공략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제로투세븐과 계약한 JD월드와이드는 알리바바, 아마존, 이베이등과 함께 세계 4대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중국내에서는 2위 전자상거래 회사인 JD닷컴에서 운영하는 직구 채널이다. 이에 따라 제로투세븐은 중국 JD월드와이드에 한방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의 브랜드 및 제로투세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 중국 시장 공략에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제로투세븐이 JD월드와이드와의 계약을 통해 중국 온라인 직구채널 확대 배경은 중국 내 신세대 엄마들 사이에서 한국산 육아용품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기 때문이다. 루이스 리 JD월드와이드 대표는 “현재 중국에 유통되는 해외직구 상품 중 유아관련 카테고리 상품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조성철 제로투세븐 대표도 “이번 JD월드와이드와의 협력을 통해 좋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높은 한국 유아관련 제품들이 중국에 진출될 수 있도록 유통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제로투세븐 국내 온 오프라인 물류서비스는 태은물류를 통해 전방위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국내외 생산제품에 대한 중국 직구 물량 확대로 태은물류의 물류 후방지원 역할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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