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농축산물 소비 확대와 국내외 유통 확대나서 '상생'

국내 대표 식음료 기업인 SPC그룹과 농협경제지주가 국산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상생에 나서는 한편 삼립GFS는 농협의 농수축산문 구매와 물류 서비스를 맡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산 농축산물 유통 활성화 가속화를 통해 기업과 농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제휴로 농협경제지주는 우수 품질의 국산 농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SPC그룹은 국산 농축산물 사용량을 늘리고 판로를 제공,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식품을 공급하는 노력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휴로 농협경제지주는 국산 농산물에 대한 물류서비스를 SPC그룹의 식품유통 물류 계열사인 ‘삼립GFS’를 통해 구매,  파리크라상, 삼립식품, 비알코리아 등 계열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전국 6천여 매장과 농협하나로마트 등 양사가 보유한 판매채널은 이번 제휴 시너지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측은 신상품 공동개발과 국산 농축산물의 해외 수출, 학교 급식 및 식자재사업 신 시장 개척 등 유통과 물류부문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극 협력키로 했다.

▲ 27일(금) 충정로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개최된 SPC그룹-농협경제지주 국산농산물 소비 확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파리바게뜨, 삼립식품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 조상호 총괄사장(왼쪽)과 농협경제지주 이상욱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 촬영에 나섰다. 사진제공 - SPC그룹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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