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역직구 시장 공략, 폭발적 물동량 증가세 보여

국내 택배시장에 이어 급증하고 국제간 물류서비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로지스틱스가 첨단 IT와 연계된 특송장을 운영, 특송물류 시장에서 비상하고 있다.
 
현재 월 20만 건의 해외직구 물량을 처리하고 있는 현대로지스틱스는 지난해 인천공항과 김포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중국 역직구 서비스를 개시, 시장 확대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특히 현대로지스틱스는 중국으로 20피트 컨테이너를 보내 현지 보세창고에서 보관 하다가 주문에 따라 수입통관 후 배송하는 방식의 역직구 서비스도 진행,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로지스틱스는 단기 급증하는 대량 물동량 처리를 위해 관세청 전자상거래 간이수출신고제도를 이용, 여타 경쟁사들보다 빠르고 정확한 국내 수출기업의 역직구 물량도 성공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로지스틱스는 역직구 물류서비스엔 Gateway 역할을 하는 인천공항 특송센터를, 인천항에는 중국 연태항으로 연결되는 페리를 통한 역직구 서비스를 원활히 하기 위해 인천항 내 신규 거점 구축도 진행 중이다.

한편 현대로지스틱스는 현재 운영 중인 해외 직구 대행사이트 ‘아이딜리버’를 통해 직구 시장을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이딜리버는 미국 델라웨어와 LA등에 물류센터를 구축, 해외직구 확대영업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대로지스틱스는 지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의류, 신발, 비타민, 화장품등을 주요 품목으로 전년대비 약 180% 증가한 물량을 처리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급성장하는 국제 특송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택배서비스와 연계, 국내에서 해외로 발송하는 특송 서비스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주문 접수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에서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화물 추적 현황을 제공하고, 콜센터는 물론 전국 지점과 대리점을 통해서도 해외 발송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첨단 물류 시스템을 통해 완벽한 국제특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현대로지스틱스는 올해 운영효율화와 최적화를 통해 40% 증가한 특송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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